“부자산청 농업발전 앞장 서겠습니다”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한국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가 24일 산청군농협에서 제16·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서 제16대 장진수 회장의 뒤를 이어 17대 회장으로 박유자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장진수 회장과 집행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박유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2년 동안 지역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앞장 서겠다”며 “부자산청을 실현해 한농연 회원들이 모두 잘살고 화합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허기도 군수는 “당당한 농업인으로써, 또 산청 농업 지킴이로써 각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해 이승화 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남도의원, 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한농연, 한여농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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