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등 민속놀이 기구 7종 53점이 설치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입구 오산광장에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열린다.

울산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태화강대공원을 찾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민속놀이를 즐기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우리 전통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좋은 기회를 안겨줄 '설날 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마당은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입구 오산광장 주변에서 널뛰기,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고리던지기 등 민속놀이 기구 7종 53점이 설치된다.

이용시간은 설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태화강대공원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옛 추억과 한국 전통놀이의 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있다"며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정을 나누고 태화강의 아름다움과 태화강대공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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