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격 중위소득 60%, 재산 2억원 이하 취약계층

<사진제공=장흥군>

[일요서울ㅣ전남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은 오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장흥군(군수 김성)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목재산업지원센터 상품제작 사업 등 4개 사업에 15명, 공공근로사업은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사업에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의 중위소득(총가구의 소득순위 중 가운데를 차지하는 가구의 소득) 60%, 재산 2억 원 이하인 취약계층으로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의 경우(주 15시간 이내 근로) 월평균 급여 54만원, 만 65세 미만의 경우(주 30시간 이내 근로) 월평균 급여 103만원을 지급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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