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분야 2,285개소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재난위험시설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예기치 않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른 자체 ‘지역안전대진단추진단’을 구성한다.

새로 구성되는 ‘지역안전대진단추진단’은 다음달 2월부터 3월까지 한달 간 안전대진단 집중기간을 설정하여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시 전 영역을 대상으로 점검하여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위해 추진 상황을 관리한다.

경주시는 이상욱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여 총괄기획팀과 현장점검팀, 상황관리팀 등 총 3개 팀으로 ‘지역안전대진단추진단’을 구성한 후, 관리대상 시설물 위험도에 따라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을 더해 효율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특히 점검대상 6개분야 2,285개소에 대해 현장점검 후 즉시 시정가능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제한조치와 함께 보수와 보강을 추진하는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예기치 않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른 자체 ‘지역안전대진단추진단’을 구성한다.
 이상욱 부시장은 지난 25일 열린 지역안전관리추진단 회의에서 “반별 임무와 역할 및 중점사항을 정확히 전달하여 부서별 현장점검반과 24시간 유기적인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고 협업을 통해 안전점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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