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티 벗고 ‘관능미’ 물씬


그룹 ‘소녀시대’가 ‘블랙 소시’ 콘셉트로 후속곡 활동을 펼친다.

‘블랙소시’로 변신한 소녀시대는 지난 11일부터 멤버별 사진을 차례로 선보이며 뭇 남성팬들의 뜨거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유리(21). 세련되고 몸에 딱 맞는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글램&시크’ 룩으로 도도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소녀시대가 상큼 발랄한 매력을 주로 선보여 온 것과 180%도 다른 모습.

이어 12일에는 태연(21)과 서현(19)이 동시에 공개됐다. 전날 공개한 유리와 마찬가지로 세련되고 몸에 딱 맞는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글램&시크’패션으로 성숙함을 뽐냈다.

‘블랙 소시’는 소녀시대 2집 ‘oh!’ 활동 당시부터 팬들의 기대를 샀다. ‘oh!’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소녀시대 멤버들이 모두 블랙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를 뽐내는 티저 영상이 삽입돼 팬들의 궁금증을 모았으나 음악과 패션 스타일 모두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하지만 유리와 태연, 서현의 사진 공개에 이어 ‘블랙 소시’ 콘셉트의 멤버별 사진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6일 오전 10시에는 음악포털 사이트 벅스를 통해 2집 리패키지 신곡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돼 후속곡으로 또한번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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