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아이코닉(ICONIQ)’이란 이름으로 가수 데뷔한 아유미(26)가 일본 첫 정규 음반을 한국과 일본, 타이완 등 아시아에서 10일 동시 발매한다.

8일 매니지먼트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유미의 첫 정규 음반 ‘체인지 마이셀프’의 타이틀곡은 강한 비트의 일렉트로닉 댄스 ‘체인지 마이셀프’다.

음반에는 일본그룹 ‘에그자일’ 멤버 아쓰시(30·佐藤篤志)가 피처링한 ‘아임 러빙 유’, 일본 힙합듀오 ‘엠플로’의 버벌(35·류영기)이 피처링한 ‘I.D’, 아유미의 음성으로 재탄생한 마돈나(52)의 ‘라이크 어 버진’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2002년 그룹 ‘슈가’로 얼굴을 알린 아유미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아임 러링 유〉로 데뷔했다.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의 ‘마키아주’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현지에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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