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상생발전 도모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는 25일 시의회를 방문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와 시흥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김태경‧조원희‧이복희 의원과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최재백‧이상희 도의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기획평가담당관의 지역현안 설명과 상생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논의된 안건은 ▲신설학교 제한정책에 대한 공동대응 ▲동별 공동체 육아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 지원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 사업비 지원 등으로 시흥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철 의장은 “도와 시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와 같은 자리가 정례화 되어 보다 풍부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도와 31개 시‧군의 입장을 고려해 도민이 피부로 느끼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자 현재 주어진 조건과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