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정부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7년 사업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다음 달 6일부터 3월 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연례조사로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3만8669개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모든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 수 등 16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하여 비밀이 엄격히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 지역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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