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24일 경로당 어르신과 환자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성곡동 100세 건강실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함께 했다. 고혈압·당뇨병의 정의와 원인, 합병증, 질병 관리과 예방에 대한 교육과 함께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성곡동 일일 명예동장으로 변신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교육에 참석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장관은 100세 건강실을 찾아 체지방과 골밀도 검사를 받고, 건강서비스를 받으러 온 시민과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보건·복지·지역사회연계 협의회의에 참석했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고혈압·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