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는 2월 28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한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은 만안구 주민들의 기대 속에 부지면적 1677.7㎡, 연면적4433㎡의 지하1층 지상5층 건물로 준공됐다.

복지관1층은 경로식당과 복지카페, 2층은 어르신주간보호시설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3층은 어르신들과 시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실,강좌교실,컴퓨터교실,휴게공간 4층은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강당, 다목적회의실, 5층 옥상에는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하실 수 있도록 게이트볼장이 마련돼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약 30개를 포함해 총 80여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돕는사람들'에 위탁운영되고 18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며, 특히 운영위원들을 복지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이용자들의 대표로 구성하여 복지전문가와 이용자들의 소통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되면 만안지역에 새로운 중심복지시설로 만안구 시민들의 삶에 행복을 주는 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개관준비에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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