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2017년도 조기발주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86건 29억 원의 설계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조기발주 합동설계단은 건설공사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해 12월 12일부터 8주간 운영됐다.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도로. 하천. 상․하수도 농업기반시설 등에 대한 현장조사와 설계도면, 내역작성 등을 진행 완료했다. 

특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직원 상호간 기술 정보를 교환해 설계기술 능력 향상과 설계시 현장여건을 반영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기발주 합동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건설 사업이 신속히 진행돼 희망도시 파주 건설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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