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3일 물향기실에서 오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창단(롤러) 및 위촉장(수영팀·롤러팀)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롤러스포츠 창단식에는 이상현 감독과 오산 초·중·고 출신인 이훈희, 이영우, 양선호 선수 등 총 3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 초·중·고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롤러스포츠팀을 창단하는 만큼 체육인재 육성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오산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청 직장운동부는 수영팀 홍승리 감독과 선수 5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백승호 선수와 주장훈 선수는 지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전국 수영의 메카로 오산시의 명예를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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