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수요자 중심 촘촘한 사회복지서비스 구현
남해군 수요자 중심 촘촘한 사회복지서비스 구현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2-06 12:24
  • 승인 2017.02.06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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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주는 맞춤형 평생복지 실현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남해군이 군민 삶에 희망을 불어넣는 맞춤형 복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올해 노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여성 등 7개 분야 31개 복지시책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유기적인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든 군민의 전반적인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복지정책의 다각화․내실화를 위해 읍․면사무소를 복지서비스 중심(Hub)기관으로 개편하고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진행, 민관협력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올해 남해읍, 삼동면, 남면, 고현면, 창선면 등 5개 읍․면 복지허브화를 추진해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제고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발굴과 주민참여 활성화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한다.

올해는 협의체의 기능을 내실화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해 10주년 사회복지한마당을 군민 축제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노후화된 읍․면 복지회관의 방수공사, 놀이시설 개․보수, 삼동․설천 복지회관의 엘리베이터 설치, 설천면 복지회관 목욕탕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긴급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계, 의료, 주거, 교육 지원이 있다.
 
자원봉사를 통한 따뜻한 사랑나누기 실천으로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자원봉사단 운영, 재능기부사업 활성화, 어려운 세대 집수리 사업 등으로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과 기부로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한다.
 
일제 확인조사와 수시 변동조사로 복지서비스 중도 탈락․중지자가 발생할 경우 긴급지원, 희망나눔센터,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연계 등을 통해 비수급자의 안정적인 생활유지를 도모한다.

남해군은 올해부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 유족에게 지원하고 있는 명예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한다.

특히 6.25참전유공자는 도비 10만 원이 포함된 월 2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남해군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를 개정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물질적 보상과 정신적 예우를 추진하고 노후화된 충혼시설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 중위소득 및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인상돼 전년보다 더 많은 수혜자가 인상된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위소득 선정기준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전년보다 8만원 인상됐으며 생계급여의 선정기준은 중위소득의 29%에서 30%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이들이 생계급여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소득인정액이 약 134만 원 이하인 경우 생계급여 수급이 가능하며 최저보장수준도 수급자 선정기준과 동일하게 134만 원으로 인상돼 지난해 동일한 소득인정액을 지닌 가구는 급여액이 약 7만 원 가량 인상된다.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자산형성을 돕는 희망키움통장의 가입 대상이 보다 확대됐으며 일반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남해지역자활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청소, 집수리, 웰빙복지사업단, 삼베마을, 외식사업단 등이 시행되며 사업 참여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운전면허 취득비를 지원한다.
 
올해 7월부터 어르신을 위한 틀니․임플란트 급여 적용연령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임산부의 의료기관 종별 외래본인부담률을 각각 20% 인하하고 임산부 1인당 평균 외래 본인부담비용은 44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인하했다.

또 다태아(쌍둥이) 임산부 국민행복카드 지원액이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인상된다.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급여사례 관리를 실시한다.

만성․복합질환 통증자들에게는 질환과 증상에 맞는 의료기관 안내, 안마서비스 같은 완화요법 이용 안내 등 통증 경감 관리를 실시하고 우울감이 큰 대상자에게는 말벗, 전문 상담 연계 등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또 복약실태 확인, 정기적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안내 등 예방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 중 소득액이 하위 70%이하인 군내 1만3000여 명에게 최저 2만원에서 최고 단독가구 20만4010원, 부부가구 16만3200원까지 노인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올해부터 소득인정액 기준이 단독가구 119만원, 부부가구 190만4000원으로 상향됐다.
 
소외계층 노인 돌봄서비스로 생활관리사 40여명이 독거노인 1150여명의 가정을 주 1회 방문하고 주 2회 전화로 안전을 확인한다.

건강이 불편하고 소득수준이 낮은 독거노인 270여 명에게는 청소, 빨래, 식사도움, 외출동행 등의 가사활동 서비스를 일부 유료로 제공한다.

또 500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유산균과 콩 음료를 배달해 노인의 안전여부도 점검하는 안전지킴이사업도 펼친다.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 500여 명에게 11개소의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저소득 독거노인 210여 명에게는 주 3회 도시락과 주 1회 대용식을 배달해 노인의 안전도 점검한다.
 
또 1만5600여 명 노인들의 보금자리인 251개소의 마을경로당에 개소당 연간 108만 원의 운영비와 125만 원에서 160만 원까지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미등록 경로당에도 유류비를 일부 지원한다. 또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도 연차적으로 개선해 노인들의 불편함을 덜어준다.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교양을 함양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을 비롯한 11개소의 노인대학에서 연중 즐겁고 유익한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컴퓨터 교육도 병행한다. 현재 1600여 명의 군내 노인들이 은빛 학구열을 뽐내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고 인지능력이 떨어진 노인들이 내 집과 같이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방동산과 남해요양원을 비롯한 7개소의 노인요양시설과 재가노인복지지설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고 있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 830여명에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원 등 13개 직종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창출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취업교육비도 지원한다.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과 청소년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탈선과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상담을 연중 실시한다.
 
상담유형은 개인대면 상담, 찾아가는 집단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이 있으며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전담 인력도 배치해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지원과 복지증진, 사회통합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장애인연금 제도의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장애인연금의 책정 기준인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119만원, 부부가구 190만4000원으로 전년 선정기준에 비해 완화돼 더 많은 장애인가구가 지원을 받게 된다.
 

  각 시설당 정원 30명으로 정부의 장애인 거주시설 소규모화 정책에 따라 정원 감소 추세로 인한 퇴소자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거주시설 퇴소자 정착금으로 2명에게 각 500만원씩 지원한다.
 
장애인 주차표지 명칭이 기존 장애인자동차표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로 변경됐다.

주차표지 교체는 본인이나 대리인이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표지를 반납하고 대리수령확인서를 작성하면 신규표지가 발급된다.
 
아동과 여성,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가정폭력,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초등학교 주변 위험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아동 안전지도 제작, 매월 8일 보라데이(가정폭력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마을별 취약계층을 돌보는 엄마품 마을지킴이단 운영, 여성노인의 건강한 성인식 개선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황혼클리닉을 실시한다.
 
남해군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과 여성사회참여, 권익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여성을 대상으로 배움도 있고 힐링도 하는 남해여행(女幸) 방방곡곡 워크숍, 7월 문화체험과 함께하는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남해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영․유아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무료로 장난감과 도서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영유아 프로그램과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해 잠깐 사용하고 두게 되는 육아용품을 교환하고 부모의 품앗이 활동으로 육아 부담의 경감과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부모와 양육공백 발생가정의 만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종류는 영아 종일제, 시간제, 종합형 등이 있다.
 
어린이집․유치원․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84개월 미만 아동의 경우 연령에 따라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다. 또 남해군에 거주하는 셋째아 이상 아동(만 5세미만)에게 추가로 월 15만원의 양육수당이 지급된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한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및 자녀교육․ 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자녀 언어발달지원, 방문지원서비스, 한국어 교육, 상담 및 취업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해군 특화사업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정착을 돕고 남해군민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운전면허, 요양보호사 등 각종 자격과 국적 취득지원, 친정 방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여성결혼이민자의 자립과 역량강화를 위해 나라별 친목과 취업자조모임을 지원한다.
 
행정과 공설종합묘원인 추모누리 간 원스톱 장사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장사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는 공설자연장지 1개소를 조성해 마을공동묘지 5개소를 친환경 자연장지로 전환한데 이어 올해는 설천 금음공동묘지를 친환경 자연장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추모누리의 노후화된 화장로 2기를 보수하고 화장로 1기를 증설해 질 높은 장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튼튼하고 건전한 재정여건을 바탕으로 군민 복리 증진과 소득 증대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군내 곳곳에서 희망가가 울려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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