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도시 안산시에서 “혼인신고” 추억을 남겨 보세요

상록구청․단원구청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에게 추억과 이벤트를 선물하고자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의 민원실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치한 포토존은 신혼부부들이 혼인신고 후 이를 기념하고자 민원실에서 신고서를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런 모습에서 착안하여 설치한 것이다.

 현재 점점 더 많은 신혼부부들이 포토존에서 혼인신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어 양 구청의 포토존은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이 꼭 들려서 촬영하는 필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토존을 배경으로 혼인신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던 한 신혼부부는 “평생 간직할 수 있는 멋진 기념사진이 될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시 관계자는 “포토존 설치로 부부의 힘찬 출발을 기념하고 결혼과 출산장려분위기를 조성하여 결혼과 출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신혼부부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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