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보영(31)이 ‘아이리스’ 속편 격인 SBS TV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캐스팅됐다.

이탈리아에 유학중인 대통령의 딸 ‘조수영’을 연기한다. 신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대학원에 다니며 평범하게 살고 있어 주위에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딸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다.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영은 이탈리아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국제 테러단에 의해 납치된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정우’(정우성), ‘손혁’(차승원), ‘혜인’(수애), ‘재희’(이지아) 등 요원들의 작전이 펼쳐진다.

“이보영을 사이에 둔 테러단과 요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시청자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테나’는 유럽과 일본 등 6개국에서 촬영된다. 지난 19일 첫 녹화를 시작 했으며 7월부터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등지에서 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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