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인지도를 높이고 관공서를 즐겁게 방문해 기분 좋게 한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 민원 창구를 방문하는 첫 번째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연중 시행되며 시청 고객만족센터의 여권, 주민등록, 가족관계, 부동산, 세무, 자동차, 건축물 대장, 상하수도 관련 민원 등 8개 창구를 대상으로 1단계 시범 시행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10개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까지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민원인에게 증정될 선물은 고무장갑, 일회용 위생장갑, 물티슈 등으로 가격이 비싸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용품으로 민원인은 뜻밖의 선물을 증정 받아 시청 방문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경험하게 되고 시는 민원창구 공무원과 함께 도로명 주소 활용을 홍보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박인수 민원과장은 “시청 고객 만족센터 1~8번 창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첫 번째 방문객에게 매주 월요일 선물을 증정하는 제도의 시행으로 즐거운 한주를 시작하는 기쁨을 선사하고 차후 본 제도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으며 “본 제도 활성화로 도로명 주소사용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민원서비스 실시로 고객 감동을 주는 시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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