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 도로과는 정부투자기관 및 민간이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 중 공공시설물(도로)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하여 이달부터 사전 합동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간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이 준공되며 시로 이관되는 공공시설물(도로)이 사전 미협의로 인해 인수인계가 늦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도로과장을 총괄로 3개 팀 15명이 사업준공 전 공공시설물(도로 분야)에 대한 합동점검을 매달 실시하여 시공상태 점검을 통한 사전 시정조치를 한다. 또한, 지역주민ㆍ이해당사자의 합리적인 민원을 조기에 해소하고 인수·인계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합동점검을 통하여 인수·인계될 기반시설 조성 시 안전 및 품질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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