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의회 박귀룡 의원이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16년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은 10일 경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0회 제2회 본회의에 앞서 박귀룡 의원에게 2016년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패를 전수했다.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은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노력한 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의미가 깊은 상이다.

박귀룡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시민과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고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결의안를 발의하여 세계각국과의 FTA 등 시장개방에 따라 어려운 농어민들을 위하여 농축산물에 대한 선물 상한액을 상향해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건전한 재정확보와 시민들의 편익 증대에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귀룡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경주시민의 화합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같이 뛰어준 경주시의회 의원들을 대표해 받았다”며 “올 한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귀룡 경주시의원이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 부터 2016년 경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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