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려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4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을 앞두고 지역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내)에서 열린다.

시흥시와 ㈜신세계사이먼, 잡코리아가 함께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에 입점할 국내외 유명디자이너 및 명품브랜드에서 근무할 브랜드매장 전문판매직과 아울렛 내의 시설관리직(보안, 주차, 미화, 시설, 안내 등)을 채용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인력을 채용해 구직자의 폭넓은 취업기회 제공 및 구직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하여 행사장으로 오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정왕역~이마트~행사장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행사장에서는 채용면접 이외 이력서 작성대행서비스,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복장 대여서비스, 면접 메이크업, 취업 타로카드 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석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마련될 새로운 일자리는 입지 특성상 시흥시민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배곧 신도시에 들어서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향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쇼핑과 관광의 명소로서 시흥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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