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남해군보건소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과적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혼자 고민하고 왜곡된 정보에 의존해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고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 후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남해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사후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트레스, 불면, 불안, 음주 등 스스로의 정신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남해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 신청하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편하게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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