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대책반 구성, 자체 청렴도 측정 등 적극 추진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13일 오후 3시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2017년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 종합대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산하 전부서 주무담당사무관 등 관계자 90여명이 했으며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정 정착에 전 공직자가 동참하는 등 솔선수범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수립한 청렴도 종합대책은 실국본부 단위 청렴도 대책반 구성 및 운영, 부패개연성 사전 차단시스템 운영, 취약분야 밀착 모니터링 강화 등 8대 중점세부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취약분야인 공사, 용역, 민원분야에 대한 자체 청렴도 측정, 청렴도 향상 교육 집중 실시, 시·군과 함께 청렴도 동반상승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도민이 피부로 느끼고 기본과 원칙이 바로선 청렴한 도정을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이광옥 경남도 감사관은 “도민들과 함께 도에서 청렴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전 분야에서 압도적인 전국 1위의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에도 청렴 시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부패 없는 청렴한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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