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엄태웅(36)이 일본 팬들과 만났다.

엄태웅은 지난 8월 28일 일본 오사카 우메다예술회관 팬미팅에 참석, 현지 2000여 명의 팬들과 대규모 팬미팅을 가졌다.

KBS 드라마 ‘부활’이 일본 전역에서 방송되면서 탄탄한 팬층을 형성한 엄태웅은 지난 8월 20일부터 일본 후지TV를 통해 ‘부활’ 재방송을 시작으로 MBC 드라마 ‘선덕여왕’도 함께 방송되면서 현재 일본에서 신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엄태웅의 일본 팬층은 두텁다”며 “여러 작품 속에서 성실하고 진중한 연기를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엄태웅은 오는 9월 16일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SBS TV 드라마 ‘닥터 챔프’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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