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장나라(29)가 아버지 주호성(60·장연교)가 함께 중국 TV드라마 ‘경마장’에 출연한다.

‘경마장’은 중국 국립미디어종합대학인 중국미디어대학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시정부가 공동 제작하는 30부작 시대극으로 20세기 초 청나라 말기 독일과 일론이 중국 침략의 거점으로 삼있던 칭다오를 배경으로 한 대하 드라마다.

주호성은 극중 일본 총감 ‘마쓰노’를 연기한다. 중국 드라마 ‘황가교의’에 캐스팅된 장나라도 이 드라마에 주호성의 딸로 깜짝 등장한다.

한편 ‘경마장’은 10월 16일 칭다오에서 첫 녹화를 시작으로 내년 중하반기에 아시아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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