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동해 최돈왕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노인의 침습성 폐렴 구균 감염증의 발생률이 증가하여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65세 노인 인구의 예방 접종율 86%를 목표로 노인 폐렴 구균 무료 예방을 실시한다.
     
올해 노인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오는 3월 한 달간 만65세(1952년 생)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되며, 만 66세 이상 어르신 중 미 접종자도 접종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만 받으면 되므로 사전 전화로 보건소에 과거 접종 내역을 확인 후 접종 받으면 된다.   만 65세 집중 접종 대상자에게는 우편 안내가 실시 될 예정이며 아래의 일정에 맞추어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동해시는 2014년에는 70세 이상의 노인 3847명, 2015년에는 65세에서 69세의 노인 3422명, 2016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932명에게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여 노인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문 보건소장은 “올해는 백신 공급량이 부족하므로 접종일정을 확인하여 접종일자에 반드시 접종 받을 것”을 당부하며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은 100세 시대 건강 증진을 위하여 필수적이므로 한 분도 빠짐없이 접종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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