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산청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장애시설을 찾아 치과 진료실을 운영한다.
  산청군은 평소 이가 아파도 병원 방문이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 진료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오는 22일 고려성모요양원, 24일 이레마을, 다음달 2일은 복음요양원에서 입소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치료, 스켈링, 잇솔질 교육 등 포괄적인 구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로 장애우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은 물론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연중 장애인시설을 찾아 치과 진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