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 운정보건지소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정 지역 10개소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계단걷기 사업을 실시한다. 
 ‘따로 또 같이’라는 아파트 계단걷기 사업은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아파트 환경에 익숙한 주민들이 모여 아파트 계단을 활용해 운동하는 것이다.

다른 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언제 어디서든 실천 가능한 계단걷기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도시를 형성하고자 한다. 
개인적·집합적으로 실시하는 계단걷기 운동은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주 3회이상, 집합교육은 매주 1회 담당자와 함께 걷기 운동을 한다.

또 월 2회 운동처방사의 올바른 걷기 운동지도와 월 1회 전문 영양사의 올바른 식단 구성 교육을 통해 건강생활습관을 갖도록 한다. 

특히 자신의 운동량과 운동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주민과 걸음수 비교를 통해 운동에 흥미를 유발하는 건강증진 앱을 활용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자한다. 

운정보건지소 관계자는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지역사회 주민의 높은 호응도와 관심에 부응하고자 올해는 질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해 추진하게 됐다.”며 “계단걷기 사업에 많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여해 비만 및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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