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읍 안전취약계층 돌봄 실시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문산읍(읍장 성삼수)이 20일부터 문산읍 안전취약계층 50가구에 응급구호세트와 함께 자체 제작한 ‘우리동네 안전복지map’을 전달한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기초조사를 통해 안전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했다. 맞춤형복지팀은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담당자의 가정 방문을 통해 응급구호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가스신고·가스누출·전기고장·계량기 동파 등 각종 재난위험 의심 상황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우리동네 안전복지map’과 위기상황 대처요령을 함께 안내 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재난에 취약한 안전취약 계층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들을 파악해 사전에 대비할 것”이라며,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노후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 △안전설비 설치 지원 등 안전취약계층 돌봄사업을 확대 실시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대상자가 신속히 관계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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