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치과의사회, 서라벌대 치위생과 학생 자원봉사 참여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여환)는 내달 2일부터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12월까지 관내 용강·건천·불국사 초등학교 3개교와 특수학교 1개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출장관리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는 내달 2일부터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12월까지 관내 용강·건천·불국사 초등학교 3개교와 특수학교 1개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출장관리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이번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은 충치가 잘 생기기 쉬운 초등학생과 장애아동에게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처치, 초기우식치료, 1:1 맞춤형 잇솔질 지도 등 예방서비스를 제공하여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구강건강을 보다 효율적으로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구강보건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주시치과의사회 배만열 회장을 비롯한 지역 치과의사들과 서라벌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어린이와 치과 진료 기회가 부족한 장애 아동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나선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부모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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