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체제 마련

2월 21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한양대(ERICA)간의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종길 안산시장(왼쪽), 김우승 한양대 ERICA 부총장(오른쪽)>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한양대 ERICA(부총장 김우승)는 2월 21일 시청에서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종길 안산시장과 한양대학교 김우승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학이 보유한 연구인력과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및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안산시와 한양대(ERICA)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비롯해 시정발전을 위한 전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세부적인 협력방안 논의 및 실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 할 예정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된 관・학 협력모델이 창출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한양대(ERICA)가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한양대(ERICA)와의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ERICA)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선정 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국비 200억 등 총 22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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