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가 만드는 어린이 건강교실 운영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보건소가 21일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보육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어린이집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어린이들과 생활하는 보육교사에게 유아건강증진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특히 유아기 때 건강생활실천 조기교육은 평생 건강 기틀이 될 뿐만 아니라 친구, 선생님과 함께 지내는 유치원․어린이집 생활 속에서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 

건강지도자 교육은 유아의 올바른 식생활(영양)과 유아건강 신체활동 체조(신체활동), 스마트폰 중독관리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토대로 보육교사들이 일선에서 쉽게 교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 교육이수 후 결과에 따라 ‘유치원․어린이집 건강교실 우수기관’을 선정해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 건강습관 형성에 보육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보육교사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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