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목 디스크 악화로 입원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13일 “배용준씨가 지난 4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해 열흘째 약물 치료 중”이라며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사진집 ‘더 이미지 볼륨원’ 발간을 준비하면서 부상을 당했었는데, 최근 추운 날씨에 무리를 하면서 목 디스크가 파열됐다. 회복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때문에 현재 배용준이 특별출연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촬영에 차질을 빚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예정된 배용준씨의 촬영 분량은 마친 상태다. 4회 방송분량도 다 나간 상태여서 드라마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입시반 3인방을 남긴채 떠난 배용준이 이후 깜짝 재등장 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추가 촬영은 건강 회복 속도와 대본 추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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