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박지윤이 SBS TV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08년 드라마 ‘비천무’ 이후 3년 만이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결혼할 생각이 없는 5급 공무원의 여주인공이 얼떨결에 저지른 거짓말로 인해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박지윤은 극 중 자신의 본명과 동일한 이름의 호텔 지배인으로 출연, 시크한 성격의 커리어 우먼을 연기한다. 일과 사랑 가운데 주저 없이 일을 선택할 정도로 매사 열정적인 완벽한 여성이다.

박지윤은 “오랜만에 복귀하게 돼 설렌다”며 “촬영 현장 분위기가 아주 좋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시청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후속으로 오는 5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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