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는 경칩을 맞이해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시부거리 탐방로 일원에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등이 개화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금번 개화한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는 우리나라에서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대표적인 야생화이며, 최근 따뜻한 기온의 영향으로 작년대비 약 1주일 정도 개화가 빨라졌다.
복수초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조성래 문화자원과장은 “매년 만나는 야생화지만,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이므로, 채취하거나 꺾는 행위 및 서식지 무단 출입을 자제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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