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체감만족도 향상을 위해「2017년 규제 발굴 시민공모전」을 개최

[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의견을 발굴하여 시민과 기업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체감만족도 향상을 위해「2017년 규제 발굴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 받고, 양주시 소관사항의 안건이면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공모과제는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기업규제, 생활규제, 인·허가 행태규제 등 모든 규제가 해당된다고 말했다. 

접수된 제안 중 상위법령과 관련된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자치법규 등과 관련된 과제는 소관부서 검토 후 양주시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결과 발표 및 시상은 12월 중에 실시되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양주시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 1명 80만 원, 우수 1명 50만 원, 장려 1명 20만 원의 시상금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고 말했다. 

공모전 참여는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규제개혁제안서’ 서식을 다운받아 인터넷 접수, 시청 및 읍면동 규제신고센터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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