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인천시민원로회의 개최, 주요 시정사항 설명 및 의견 수렴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3월 6일 로얄호텔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각계 시민원로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자문을 위한 ‘2017년 제1회 인천광역시 시민원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원로회의는 시정방향과 현안사항 등에 대해 지역 원로들의 풍부한 경험과 학식에 바탕한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2010년 11월부터 운영되어 왔다. 이번 회의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정기 회의이며, 원로회의는 연 2회의 정기회의와 수시 임시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시 2017년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과 원로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로들의 다양한 자문과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지역원로들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하여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하며 공감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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