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신안산대가 함께하는 참여

자원봉사센터, 신안산대가 함께하는『봄철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전개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4일 수암봉 주차장에서 숲의 도시 안산을 알리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산림 내 쓰레기 수거활동을 위해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및 안산시의용소방대, 신안산대학교AMP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예방 생활화를 위해 홍보용으로 제작한 등산용 물통과 컵을 등산객을 대상으로 나눠줘 등산객 모두가 산불감시원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봄철 산불기간(2월 1일 ~ 5월 15일)을 맞아 초동진화에 효과적인 400ℓ급 벨리형 산불헬기를 임차해 매일1회, 1시간씩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안산시 산불종합상황실에 감시카메라를 9대 설치해 등산객이 많이 찾는 수리산, 광덕산 등 주요 산에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을 위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기후가 건조한 봄철에는 산림 내에서 화기취급과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안산시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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