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운영과 연계해 학생들의 꿈과 끼 키우는 진로 체험 지원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상식)은 오는 내달부터 11월까지 부산시 중구청의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학생진로 체험프로그램인 ‘청소년, 꿈 찾기 원도심 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운영과 연계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경제 속 직업이야기’ 등 직업별, 분야별 엮은 체험 콘텐츠 5가지다.
 
프로그램 중 ‘경제 속 직업이야기’는 애플컴퓨터 박물관과 40계단 테마거리를 방문해 컴퓨터의 역사와 직업, 시대변화에 따른 직업의 변화 에 대해 체험한다.
 
‘역사 속 직업이야기’는 광복기념관과 민주공원을 탐방하여 우리 민족의 역사와 민주화 운동에 따른 변화된 직업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콘텐츠다.
 
‘마을 속 직업이야기’는 셉테드 마을과 보수동 책방골목을 방문하여 마을의 변화와 마을의 특징을 살리는 직업 세계 등 내용을 탐구하는 것이다.
 
‘도시 재생 속 직업이야기’는 셉테드 마을과 중구청 관제탑을 탐방하며 행복한 마을의 조건과 구청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체험하게 한다.
 
‘문화 예술 속 직업이야기’는 또따또가 창작공간과 40계단 테마거리를 방문하여 부산의 문화 예술과 작가의 삶에 대해 알아보도록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1일까지 공문으로 신청가능하다. 중앙도서관은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김상식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과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애향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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