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위기상황 예방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성) Wee센터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위기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20∼31일 2주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부Wee센터는 이 기간 중 주·야간 상담과 심리검사 체험 등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주·야간 상담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해 이뤄진다. 특히, 상담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직장생활 등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오후 8시까지 야간 상담도 한다.
 
또 심리검사 체험은 희망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및 심리 검사로 위기(가능)학생을 선별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상담과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희망 학부모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성 교육장은 “이번 상담주간은 학교와 가정에서 잠재되어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새학기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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