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7개 문화재돌봄사업단 뭉쳤다.

(사)문화재돌봄지원센터(이사장: 진병길)가 올해부터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정관변경과 함께 초대 임원진을 선출하고 총회를 가지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사)문화재돌봄지원센터(이사장: 진병길)가 올해부터(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정관변경과 함께 초대 임원진을 선출하고 더욱 전문적인 문화재돌봄사업을 준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전국 17개 돌봄사업단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는 그동안 각 지역별 사업성과와 향후 돌봄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방관리와 경미수리의 중장기적 과제들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초대 임원진으로 경북남부권 문화재돌봄사업단 진병길단장(신라문화원장)을 초대회장으로 김정호단장(대전돌봄사업단)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초대 회장에 선임된 진병길단장은 “문화재 보존, 수리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과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문화재 보수인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향후 장기적 발전 전략을 구심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협회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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