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유적지와 놀이문화를 결합해 만든 교육형 놀이공간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힐튼경주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놀이공간인 키즈클럽 ‘안녕경주야’를 지난 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키즈클럽 ‘안녕경주야’ 내부

 
호텔 단지 내 우양미술관 맞은편에 자리한 ‘안녕경주야’는 약 300평 규모의 건물로 경주 유적지와 놀이문화를 결합해 만든 교육형 놀이공간이다.
 
‘안녕경주야’는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의 유적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유아용 트램펄린이 설치된 ‘다보탑’ △소꿉놀이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교구가 갖춰진 복층 형태의 ‘분황사’ △블럭놀이 존인 ‘첨성대’ △미끄럼틀 ‘황룡사’ △편백나무 칩 놀이터인 ‘나정’ △정글짐 ‘미추왕릉’ △대포볼과 볼풀을 즐길 수 있는 ‘대나무 숲’ △프로그램실과 미끄럼틀로 구성된 ‘천마총’ △볼풀로 이루어진 ‘안압지’ △유모차 전용 주차공간과 수유실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시설과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님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만 13개월 ~ 12세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1시부터 8시까지이다.
 
힐튼경주 조영준 대표이사는 “어린이 발달과 특징에 따른 니즈(NEEDS)에 맞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하는 유익한 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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