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 38명 선발 발대식 가져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는 청소년 환경교육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2017년 경주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발대식을 지난 11일 오후 2시 공원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경주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는 지난 2015년 처음 발족되어 매년 30여 명의 주니어레인저를 배출했고 올해는 운영 3년째로 38명의 주니어레인저를 선발․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월 1회로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국립공원 현장학습 ▷국립공원 직업체험 ▷환경보전 캠페인 참여 ▷전국 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캠프참가 등이며, 모든 프로그램을 수료한 주니어레인저에게는 국립공원 자원봉사 40시간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된다.

김창길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IT기기나 가상현실에 갇혀 자연과 가까이 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선발된 38명의 주니어레인저들에게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11일 ‘2017년 경주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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