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22)가 뮤지컬 '페임'의 여주인공이 됐다.

11월2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하는 '페임'에서 '카르멘 디아즈'를 노래하고 연기한다.하루라도 빨리 스타가 되려는 야망의 캐릭터다.

1980년 앨런 파커 감독의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페임'은 화려함과 탄탄한 구성력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성공했다. PA 공연예술학교 오디션을 통과한 학생들의 꿈과 사랑을 다룬다.

이번 '페임' 공연은 가수 손호영(31), '슈퍼주니어'의 은혁(25), '천상지희'의 린아(27), '트랙스'의 정모(26)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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