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타’, ‘지킬앤하이드’, ‘슈퍼주니어’ 어워즈 수상의 영광 누려
- 가을의 감성을 충족시킬 50여개의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
- 9월 17일~10월 16일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관광축제


지난 17일 국립중앙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관광축제 ‘제6회 Korean in Motion’(이하 KOINMO, 코인모)의 시작을 알려는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유키스의 오프닝 축하공연을 비롯한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수상공연, 특집방송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관광산업에 기여한 공연작품과 한류스타에 대한 시상식(Korea in Motion Awards)이 있었는데, 올해 퍼포먼스부문에는 ‘난타’, 뮤지컬부문에는 ‘지킬앤하이드’, 대중음악부문에는 ‘슈퍼주니어’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어 2부 수상공연에서는 어워즈 수상작품인 지킬앤하이드와 서울 오페라 앙상블의 춘향전, 리골레토 오페라 갈라 그리고 난타 퍼포먼스 공연이 있었다.

3부 특집방송에서는 ‘제6회 Korea in Motion’ 축하공연으로 슈퍼주니어, 유키스, KCM, 이루, NS 윤지, 나인뮤지스, 쇼콜라 등 한류스타들의 K-POP 콘서트 무대로 한층 분위기를 돋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하고 아리랑TV, 아츠플레이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해외 관광객 유치와 국내 공연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공연관광축제다. 특히 올해는 전통극·퍼포먼스·뮤지컬·클래식·연극 등 7개 다양한 장르의 50여 개 공연팀이 참가하여 예년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모든 공연을 정상가보다 10-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KOINMO Ticket(코인모티켓)과 최대 7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관람이 가능한 KOINMO Day(코인모데이) 공연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가을의 감성을 충족시켜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OINMO(코인모) 공식블로그(http://2011koinmo.blog.me)와 트위터(@2011KOINMO)에서 깜짝 이벤트를 통해 공연 초대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더불어, 축제기간 동안 한국관광공사 앞마당(T2마당)에서는 종합티켓부스를 운영하고 공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자세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진다. 동시에 티켓부스에서는 당일 공연티켓 중 미소진분을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Rush Ticket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티켓부스 옆에는 상설 무대도 마련되는데, 여기서는 하루 두 차례씩 축제 참가 공연팀의 쇼케이스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초연 무대를 원하는 관람객이라면 핫스테이지에 주목해야 한다. 핫스테이지는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거나 비상설공연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무대다. 2010년 핫스테이지 우수작으로 선정된 ‘추격자’와 ‘제빵왕 김탁구 신나는 빵쇼’, ‘樂Concert - Let’s make 樂, ‘월드비트 비나리’ 총 4개의 작품이 올해의 선정작이며, 이중 관객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올해의 우수작을 뽑아 이후 앵콜 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각종 티켓 예매는 KOINMO 홈페이지 또는 세종벨트에서 가능하다.

KOINMO 홈페이지 : www.koreainmotion.com
세종벨트 홈페이지 : www.sejongbelt.com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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