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사거리(3월~9월), 부천종합운동장(6월~12월) 일부 교통통제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이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가면서 지난 13일부터 정거장 예정부지인 원종사거리와 부천종합운동장 일대에 일부 교통통제가 시작됐다.
 
4공구(오쇠삼거리~오정경찰서)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3월 중 중앙분리대 철거작업 등 지상부 공사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기초파일 설치와 정거장 공사를 위한 복공판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곡-소사복선전철(교통통제구간)
 원종사거리 부근 정거장 복공판 설치 공사는 올해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왕복 6차선 중 부분적으로 2~3차로를 이동하면서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5공구(오정경찰서~석왕사) 시공사인 현대건설(주)에 따르면‘대곡~소사선’부천 구간의 또 다른 정거장인 부천종합운동장역 복공판 설치 작업이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부천종합운동장역부터 원종IC까지 소사로 구간의 교통도 일부 통제될 예정이다.
 
한편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은 2016년 6월 착공해 2021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소사~원시선’을 거쳐 서해선에 직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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