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등급분류에 대해 20대 대학생들과의 소통 강화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 이하 영등위)은 영화 등급분류에 대해 20대 대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대학생 정책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정책모니터단’은 소통하는 영화 등급분류, 공정한 영화 등급분류를 위한 운영돼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영등위의 정책과 영화 등급분류에 반영할 의견을 제안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영화 모니터링, 영등위 활동을 신속하게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대학교에 재학생, 휴학생 모두 가능하며,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대해 궁금했던 대학생이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발대식과 정기모임에 참석 가능해야 하며, 블로그와 SNS에 능통하거나 영상 및 이미지 편집 가능자는 우대한다.
 
대학생 정책모니터단 참여자에게는 매달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각종 정책과 사업을 진행할 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홍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영등위와 20대 대학생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대학생 정책모니터단은 24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책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