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첨 섬 가치 재창조를 위한 범시민네트워크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천혜의 자원인 168개 섬의 발전방향 모색과 매력있는 애인(愛仁)섬 만들기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3월 16일 미추홀타워에서 『범시민네트워크 섬 프로젝트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애인섬 만들기 사업 등 지난해 섬 발전 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과 도서특성화 시범마을 육성사업 등 올해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타 신규사업 발굴과 섬 발전을 위한 제언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지난해 10월 발족 이후 올해 첫 회의를 개최한 『섬 프로젝트 분과위원회』는 인천 가치재창조를 위한 범시민네트워크 내 공무원 및 민간인 섬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정기적인 개최를 통하여 섬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모색과 섬 정책의 자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섬 프로젝트 본격 추진 2년차를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추진을 통해 큰 결실을 거두겠다”며, “섬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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