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방문하지 않아도 핸드폰 모바일 통해 서비스와 혜택 받을 수 있어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로 구현한 옴니채널형 쇼핑 앱 ‘모디(Mo.D)’ 를 통해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핸드폰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2015년 온오프 통합 ‘스마트 픽 서비스’를 선보인 것에 이어 올해는 ‘모디’를 통해 소비자에게 기존 옴니채널 서비스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폰의 어플 검색창에 ‘모디’를 검색해 다운,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 한 뒤 로그인이 되면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층별안내 및 약도

자주 가는 점포를 선택한 후 ‘층별안내도’ 메뉴를 터치하면 층별 상품군 현황 뿐 아니라 입점된 브랜드의 전화번호가 기재, 전화기 아이콘을 누르면 즉시 전화연결이 되며, ‘약도’ 메뉴는 대중교통 이용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길찾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규가입 고객 이벤트

앱을 다운받으면 점포별 ‘무료주차권’이 2매와(일부점포제외), 상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권(일부상품제외)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4월 2일까지 ‘시크릿 코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L.Point 500점을, 선착순 5만 명에게 곽티슈 또는 마스크 팩 중 한가지를 증정한다.
 
기획전 및 이벤트 참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점포별 ‘상품 기획전’과 ‘이벤트’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쇼핑 봉투 아이콘’이 있는 점포를 선택해 브랜드와 상품을 고르면 자세한 상품소개를 비롯해 궁금한 것은 메뉴하단의 ‘톡’ 메뉴를 통해 영업시간에 1:1 상담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구분없이 전자영수증 발급, 사은행사 참여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내역을 ‘전자영수증’으로 관리, 최근 6개월까지 구매한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전자 영수증으로 ‘사은행사 참여’ 및 ‘주차 정산’도 가능하다.
 
개런티 카드 보관과 A/S 상황을 한눈에

백화점 상품 구매시 제공하는 ‘개런티 카드’는 분실하면 A/S 시 확인절차가 복잡할 수 있다. 이에 ‘개런티 카드’를 사진으로 찍어 영수증과 함께 보관해 둘 수 있고, 매장에서 A/S 접수 등록시 진행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디를 통해 ‘피팅룸 예약서비스’와 ‘주차정산서비스’ (차량번호 입력 후 결재)등 모바일을 통해 가능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정호경 홍보팀장은 “고객이 가치있는 쇼핑문화를 경험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모디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들을 발굴해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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