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는 매년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업소 화재로 막대한 재산손실과 2차적인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가연성 폐기물업체 13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목재, 폐합성수지 등 가연성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업소 1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대응요령 및 안전시설 가동여부 △노후소화기 교체 및 소화시설 설치 및 가동여부 △폐기물 보관시설의 허용보관량 준수여부 △폐기물의 보관상태 및 폐기물 운반에 관한 사항 △2016년 폐기물 실적보고 여부 등 폐기물관리법 전반적인 사항 등에 대해 실시한다.

또 자칫 이어질 수 있는 2차 환경오염사고 대비를 위한 화재발생시의 행동요령 등 폐기물 처리업체 직원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폐기물 사업장에 대한 연중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 폐기물 사업장을 중점 관리해 청정한 포항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도점검을 한 결과 31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으며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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