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율 생활환경정화 솔선수범

‘우리 동네 한바퀴’ 청소릴레이 화제(주민자치위원회)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본오3동 6개 유관단체가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시 대표 행사(경기정원문화박람회, 생태관광국제회의(ESTC))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 안산시를 찾는 관광객의 방문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우리 동네 한 바퀴'청소릴레이 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우리 동네 한 바퀴’ 청소릴레이는 본오3동 유관단체가 함께 논의해 매월 1회씩 회원들의 참여가 높은 단체별 회의 전·후에 담당구역 내 무단투기 쓰레기, 생활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 진행한다.
 
또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민원을 파악해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을 바로바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좋은 마을로 가꾸기 위한 아이디어도 발굴한다.
 
‘우리 동네 한바퀴’ 청소릴레이 화제(바르게살기위원회
 올해 1월부터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다경) 외 5개 단체 회원 360여명이 참여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상록수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청소릴레이를 통해 도로변에 겨우내 무단투기 되어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환경을 정비하는 등 깨끗하고 늘 푸른 본오3동 만들기에 단체가 한마음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다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을 가꾸는 일은 늘 해야겠지만 올해는 특히 안산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깨끗하고 청결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여 단체가 먼저 합동으로 앞장서게 됐다"고 전했다.
 
박근수 본오3동장은 "안산시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고 믿고 솔선수범하여 청소릴레이를 하고 있는 우리지역 단체가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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