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옥천 조원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군에서 신청한 '안내면 방하목리 새뜰마을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5년 이원면 평계리, 지난해 이원면 수묵리에 이어 3년 연속 이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 사업 추진으로 대상 마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뜰마을 사업은 안전 및 생활 인프라가 좋지 못한 지역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위험도로 보수, 노후 담장 정비 등을 지원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안내면 방하목리에 국비 10억 원 등을 지원받아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앞으로 3년 동안 빈집철거 9개소, 슬레이트 지붕 개량 16개소, 집수리 14개소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위험구역 정비 200m, 마을안길 정비 500m, 하수도 정비 500m 그 외에 마을회관 리모델링, 가로등 정비, CCTV 설치 등 주거 환경을 대폭 개선해 마을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만 군수는 "국회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3년 연속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며 "사업 추진 전 과정에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단합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군은 올 상반기 중 관계기관으로부터 이번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받고 사업 추진 관련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